(제목에 괄호는 플레이시간)
■보류 사유
바로 위의 짤이 원본 표지이고,
맨 위의 짤은 필자가 이 게임을 플레이하자고 마음을 먹게 된 계기이다.
아니, 바디슈튼데 어케 안해
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한마디로 '5% 부족하다'이다.
적절한 갈등과, 서사가 있고,
캐릭터는 꽤 매력적이고,
적절하게 개그도 재밌고,
연애요소도 있어서,
황금밸런스를 갖춘 작품이다.
밀리터리라는 요소도 필자에게 가산점 요소이고.
근데... 뭔가가 .. 뭔가가 부족하다.
그냥 플레이 하다보면 별로 그렇게 오랫동안 즐기고 싶진않다.
영혼없이 플레이 하게 된다. 뭔가가 집중력이 부족함을 느꼈다.
작가가 작품을 재밌는듯? 재미없는 듯? 애매하게 만들었다.
아마 다른 부분은 다 괜찮은데, 전개가 너무 답답하기 때문일 것이다.
일개 고등학생에 불과한 주인공이 나라 전체의 음모론과 정면으로 부딪히는데,
스토리가 시원시원하게 흘러갈리가 없다.
실제로, 플레이한 곳까지의 주인공은 백날 뇌피셜만 굴릴뿐, 뭐하나 제대로 알아낸게 없다.
집중력이 좀 떨어진다는 것도 웃긴게,
군대 조직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서, 군필자라면 집중이 안될 수가 없는 설정이다.
단독군장 매고 행군, 군대특유의 상명하복과 경직된 생활,
필기시험 찍기에 편의를 봐주는 간부들, 심지어 각개전투까지.
군필자라면 중간중간 피식피식웃거나, 괴로워하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짬밥이 맛이 없다는 묘사가 나올때, 미친듯이 웃었다.
아니 시나리오 라이터가 군필인가?
여하튼 이러저러한 장점은 있는데,
묘하게 집중이 안되서 결국 보류 상태로 나뒀다.
평점 : ??/100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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