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 Review/☆☆☆☆☆ (보류) 6

[深爪貴族 ] 데몬즈 루츠 (DemonsRoots) (1시간 반)

(제목에 괄호는 플레이시간) ■보류 이유 이 블로그에서의 동인게임은 햄버거 집에서의 치킨과 비슷하다. 별로 중심으로 다루지는 않지만, 괜찮은 물건이 있으면 리뷰하는 정도랄까. 문제는 동인게임에 괜찮은 물건이란게 별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다. 당장 Dlsite를 들어가보면, 아니 좀 너무 다들 과한데? 하는게 대부분이다. (취향적으로든, 퀄리티적이로든..) 동인인 만큼 당연히 퀄리티를 바래서는 안되지만(가격도 싸고), 취향에서는..참 다양한 사람이 있구나싶다. 나는 항마력이 높을대로 높아진 사람이라, 놀라진 않지만, 이해는 못한다. 존중만 할 뿐. 그러면서도 주인장은 호기심이 더럽게 많고, 뭔가 신박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동인게임이 도대체 뭐뭐 나왔는지 체크정도는 하러 돌아다닌다. 이 게임도 그런 와중..

[Nitro+] 월광의 카르네바레(月光のカルネヴァーレ) (2시간 정도)

(제목에 괄호는 플레이시간) ■보류 사유 짬통에 짬버리듯, 작성하는 리뷰. 포스터가 취향 저격이라 플레이 했다. 근데 노잼이다. 하... 2시간 플레이해보고 노잼이라니 너무한거 아닌가 싶지만, 2시간이면 영화 한편이고, 애니 6편이고, 롤 3판이다. 필자는 작품을 평가할 때, 지루한 기간이 길수록 평가가 박해지는데, 특히 플레이어를 유혹하는, 가장 중요한, 초반이 재미없으면 더욱 마이너스 포인트를 준다. 다 해보고 평가를 내린다. 그렇지 않으면, 불평도 하지 않는다, 가 기본이지만. 그냥 기대감이 배신당해서 조금 불평해보고 싶었다. 어쨌거나, 포스터가 너무 맘에 들길래 그대로 보류상태로 두려는 작품이다. 평점 : ??/100 보류

[sprite] 푸른 저편의 포리듬 (蒼の彼方のフォーリズム)(5시간)

■보류 사유 3장인가 4장까지 플레이하다가 중단했다. 플레이 한 곳까지만, 감상을 말하자면.. 전체적으로 지루한 느낌을 받았다. 신선한 설정, 스프라이트 이름값하는 시원한 배경, 시원한 그림, 적당한 전개..는 좋았다. 다만, 생명력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캐릭터가 반 죽어있는 느낌이 있다. 반투명하게 보인다?가 적당한 표현인것 같다. 특히 주인공에 대해서 어떤 성격인지 전혀 안보이는 느낌이다. 너무 주인공을 숨겨놨다고 해야하나? 심리묘사가 안보인다고 해야하나? 남녀 사이 특유의 긴장감 표현이 부족한데다가 스파이스가 되는 개그나 사건들도 어딘가 밍밍하다. 아직 초반부라서 그런것도 같지만..그래서 완전히 포기하진 않았다. 못 만든 작품은 절대 아니라고 느껴진다. 필자 입맛에는, 단지 조금 더 생기가 넘쳤으..

[GIGA] Baldr Sky dive1+2 (7시간)

(제목에 괄호는 플레이시간) ■보류 사유 갓ㅡ겜 발드스카이를 결국 플레이 하다 중단했다. 잘 만들었다. 스토리도 뻔하지 않고 굉장히 잘 다듬어졌고, 전투시스템도 좋다. 재미도 있다. 부족한 부분이 없다. 근데 결국 플레이 하다 보류로 한 것은, 뭔가 뽐뿌가 오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엔 플레이를 중단했다. 평점 : ??/100 보류

[Candysoft] 건나이트걸(Gunknightgirl)(8시간)

(제목에 괄호는 플레이시간) ■보류 사유 바로 위의 짤이 원본 표지이고, 맨 위의 짤은 필자가 이 게임을 플레이하자고 마음을 먹게 된 계기이다. 아니, 바디슈튼데 어케 안해 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한마디로 '5% 부족하다'이다. 적절한 갈등과, 서사가 있고, 캐릭터는 꽤 매력적이고, 적절하게 개그도 재밌고, 연애요소도 있어서, 황금밸런스를 갖춘 작품이다. 밀리터리라는 요소도 필자에게 가산점 요소이고. 근데... 뭔가가 .. 뭔가가 부족하다. 그냥 플레이 하다보면 별로 그렇게 오랫동안 즐기고 싶진않다. 영혼없이 플레이 하게 된다. 뭔가가 집중력이 부족함을 느꼈다. 작가가 작품을 재밌는듯? 재미없는 듯? 애매하게 만들었다. 아마 다른 부분은 다 괜찮은데, 전개가 너무 답답하기 때문일 것이다. 일개 고..

[XUSE] 성스러운 카나 (聖なるかな)

■보류 사유 게임성이 있는 미연시를 찾다가, 성스러운 카나가 문득 떠올랐다. 예전에 스쳐가듯 포스터만 봤는데, 꽤나 인상에 깊었던것 같다. 전작인 이세리아가 더 잘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그건 도저히 그림체때문에 건드릴 수가 없어서, 결국에는 성스러운 카나를 하게되었다. 꽤 기대하면서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설정이 지나치게 유치해서, 도저히 집중이 안됬다. 플레이 타임이 40~50시간 정도라는데, 이 집중력으로 그 정도의 시간을 플레이하려고 하니까 정신이 아득해지더라. 그래도 버리기엔 아까워서, 보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쩌면 강렬했던 첫인상 때문일지도 모른다. 평점 : ??/100 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