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 Review/★★★★ (명작)

[ケロQ] 멋진 나날들 ~불연속존재~ (素晴らしき日々~不連続存在~) 리뷰

Leno 2021. 10. 28. 12:58

 

■개요

사쿠라의 시를 집필한 라이터로 유명한 '스카지'의 작품이다.

이 작품을 집필한 라이터로 유명한 '스카지'의 사쿠라의 시도 맞는 말이다.

그만큼 대단한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설정

학교에서 기이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이를 둘러싸고 다양한 사람들이 온갖 쇼(?)를 벌이는 작품이다.

 

 

■평가

 우연히 들었던 노래로 처음 접한 작품이다.

게임을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이 작품의 오프닝을 틀어놔서 인상깊은 노래라고 생각만 해두고 있었다.

이리저리 미연시 관련정보를 찾다가, 그 노래가 이 작품의 오프닝이란 걸 알게됬다..

그리고 이 작품이 오프닝만큼 마냥 상쾌한 느낌이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다.

 

굉장히 기괴한 작품이다.

어딘가 감성이 뒤틀려있고, 충격적인 장면이 자주 튀어나온다.

 

굉장히 현학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각종 철학 용어들이 남발하고, 정신나간 인물들이 정신나간 짓들을 행한다.

 

그런 정신나간 분위기를 가지고있는 작품이지만,

이상하게 몰입감있고 설득력 있어서 계속해서 플레이하게 된다.

진짜 몰입감하나 만큼은 굉장한 것 같다.

 

추악하고 더러운 느낌만큼, 아름답고 고귀한 느낌(?)도 준다.

충격적인 장면만큼이나, 아름답고 감성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감정의 양극단을 마치, 셔틀런 하듯이 오르내린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을 결정화 시켜서 작품으로 만들어버리면 작품화하면 이런 느낌일 것 같다.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것은 다른 작품에서 절대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필자도 아주 재밌게 했고, 라이터에게 신뢰감을 갖게 되었다.

때문에 해당 라이터의 후속작인 사쿠라의 시도 3년 동안이나 도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루해 죽겠는데 말이다.

 

추천대상

-삶에 매너리즘을 느끼는 사람

-정신이 멀쩡한 사람

-정신이 아주 튼튼한 사람

 

 

평점 : 9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