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포기 작품 30선 -2-

한 게시물에 다담기 조금 그래서 다시 게시글 파도록 하자.

아 물론 30선 아니다.
있어보이니까 30선이라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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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SLAND

 

명작이다.
아니 중도포기했으면서 그걸 어케암?하고 물어볼 수 있지만,
솔직히 30분정도 플레이해보면 대충 느낌온다
이거 명작이다.

근데 안한 이유는..
필자는 감정소모가 큰 작품을 싫어하기 때문에..
슬슬 가벼운 작품만 땡긴다.

리뷰만 봐도, 
뭐 뭐 조심하라
뭐 뭐 ㅈ된다 경고를 주길래 도망갔다.

엔딩이 뭔 엔딩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해피엔딩 아닐것 같아서 튀었다.
해피엔딩이 약속되어있지않으면 못보겠다 스읍.

 

 

2. 아르테미스 블루

미연시인데, 주인공이 여자인 남성향 작품.
???

미연시인데, 주인공이 여자인 남성향 작품.
?????

처음 읽으면 흠칫하는, 이게 뭔소리여 하는 태그를 갖춘 작품이다.
주인공이 여자인데 어떻게 남성향인가 싶지만, 실제로 이건 남성향이다.

설정이 너무 신박해서 플레이해봤다.
평점도 의외로 괜찮다.
근데 재미없다.

 

3. 시계장치의 레이라인 황혼시의 경계선

이걸 중도포기라해야하나 보류로 해야하나.
일단 1부작 하다가 지웠다.

설정이 생각보다 뭐라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 접었다.
템포가 좀 많이 괴상하다.

 

4. 루이는 토모를 부른다

 

치밀어오는 틀딱작품 냄새+만연체 문장에 질려서 20분만에 접었다.

 

5.산해왕의 원환

그냥 접었다.

 

 

6. 마지코이

 

뭔 설정이 모르겠어서 접었다.

 

7. 아마츠츠미,쿠나도국기

 

 

퍼플겜 하면 맨날 느끼는 건데, 
뭔가 있어보이게 설정을 짜는데 뭔가 너무 복잡하다

초반부만 해서 신랄하게 비판하는걸지도 몰라도..  여하튼..

그래픽도 최상위권이면서, 그냥 무난한 스토리를 갖춘 게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자꾸 이상한 설정 넣지말고.

 

8. 더부살이 연애

아사프로젝트가 smee와 양대산맥이라지만,
smee는 뭔가 그래도 그럴듯 해서 집중이 된다면,
아사프로젝트는 히로인들이 너무 판타지다.
아니면 너무 하이텐션이다.

물론 아사프로젝트 작품은 이것만 해봤다.

 

9.나인 1편

갓작품인 것은 익히 들었고,
템포도 생각보다 좋았다.

근데 그.. 그림체가 적응이 안된다..
이런, sd에 가까운 그림체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능력도 묘하게 힘빠지고.

 

10.리들조커

유자겜 왜하는지 모르겠다
아니, 진짜 모르겠다.
애초에 캐러겜이라는 말이 잘 이해가 안간다.

스토리가 없는게 말이되나..?

 

11.황혼의 신세미아

분위기 나쁘지 않다.
귀찮아서 접었다.


...뭔가 모든 작품다 빠르게 접는것 같지만.. 이게 정상이 아닐까.
소신발언) 미연시 솔직히 재미없는 장르긴하다.
만화에는 가독성에서 밀리고,
소설에는 대중성에서 밀리고,
애니에는 접근성에서 밀린다.

그래도 간간히 나오는.. 미연시만이 낼 수 있는 명작이 나와서 하는거지.

 

12.어메그레,사쿠렛

 

 

아까도 언급했듯, 그림체가,
로리로리 한걸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몽글몽글 한걸 싫어한다.

눈 비율 너무 크고, SD스러운건 싫다.

둘다 극 초반에 접어서, 뭐라고 하기도 애매하네.
사쿠렛에서는 저 탐정이 탐정같지 않아서 접었던것 기억난다.
뭔 개복치도 아니고, 스치면 접어버리네.

 

13.코노소라

이 리스트중에 독보적으로 오래전에했다.
그래서 기억이 안났고, 드디어 기억나서 13번째에 적는다.

재밌다. 캐릭터도 귀엽고.

근데 중간에 웬지모를 현타가 심하게 몰려온다.
자괴감이라고 해야하나
갑자기 와타시.. 이런걸 도시떼 플레이 스루? 하면서 현타가 온다
왜 그러지?

템포가 중간에 살짝 어그러져서가 아닐까.

아무튼 중반쯤에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