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 Review/★★ (잘만듬) 15

[Hibiki Works] 스이렌과 시온(水蓮と紫苑) 리뷰

■개요 (영상이 없다...) hibiki works에서 2020년에 발매한 흔한 누키게...이다. 배경 주인공이 시골가서 사촌들이랑 노는내용이다. ■평가 일단, 히로인이 두명이고, 분량이 굉장히 짧다 스토리라는것도 사실 거의 없다. 굉장히 뻔한 스토리에 H신이 자주, 그리고 많이 나온다. 말그대로 누키게이다. 누키게치곤, 히로인이나 설정이 굉장히 느낌 있다. 특히 포스터를 굉장히 매력적으로 잘 그렸다. 물론 포스터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외로 작품의 방향성을 정해준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또, 감각적으로 컨셉이 잡혔고, 그런 점들이 인상에 깊이 박혔다. 단순히 누키게로 남기보다는, 스토리에 조금 더 힘을 주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런점에서 조금 안타깝다. 처음부터 누키게로서 기획..

[SMEE] Harem Kingdom(하렘 킹덤) 리뷰

■개요 Making*lovers로 유명한 smee사의 비교적최신작이다. 설정 이세계로 넘어갔더니, 왕이되서 하렘을 갖게 된 내용이다. ■평가 돌직구 그 자체인 제목이라 첫인상이 좋았다. 제목을 보자마자, 이런 뻔한 설정을 왜 아무도 제대로 만들려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작풍은 SMEE사의 making*lovers와 거의 비슷하다. 유쾌한 주인공과 유쾌한 일상이 주 내용이다. 다른점이 있다면,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에 대한 히로인들의 호감도가 초반부터 높다. 그래서 주된 분기점이, 누구를 공략하냐가 아니고, 어떤식으로 하렘을 운영하느냐이다. 가정적인 하렘, 가부장적 하렘, 치유적인 하렘, 경쟁적인 하렘 등이 그 예시이다. 때문에, making*lovers에 비해 빨리 질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

[ωstar] 미소녀 만화경5 -이치와 미궁의 소녀- (美少女万華鏡 -理と迷宮の少女-) 리뷰

■개요 누키게로 유명한 미소녀 만화경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때문에 시리즈가 끝난다고 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했다고 한다. 설정 미소녀 만화경 시리즈에 개근했던 소녀 '렌게'가 드디어 본 작품의 히로인으로써 등장한다. 이 부분이 사실 설정 설명란에서 제일 중요하다. ■평가 미소녀만화경은 누키게하면 맨처음에 떠오르는 시리즈이다. 미소녀만화경5는 그 시리즈의 정점이다. 스토리에도 꽤 힘이 실려있으며, 일러스트는 미려하다. 특히 마지막 작품인 만큼, 스토리파트가 에로게 치고 굉장히 길다. (4~5시간? 된것 같다) 그러나 몰입감이 좋은 편은 아니다. 살짝 지루하기 때문에 몇번이나 하차할 뻔했다. 딱 접기 애매하게 몰입된다. 다만 빌드업으로써의 기능은 제대로 한다. 누키게 치고는 엔딩의 여운이 꽤 남는..

[SAGA PLANETS] 금빛 러브리체(金色ラブリッチェ)

■개요 속칭 '금발겜' 플레이한지는 오래됬는데, 이제서야 리뷰한다. 설정 대충 높으신 분들의 학교에 서민인 주인공이 입학하게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게다가, 남자기숙사에는 자리가 없어서 여자기숙사에 유일한 남자로 들어가게된다. 히로인은 원래 소꿉친구였던 어느 소규모 국가의 왕녀, 그녀를 지키는 여기사, 여자사람친구, 아싸. 딱 편의적이고 적당한 설정이다. ■평가 필자는 동글동글한 그림체보단 길쭉길쭉한 그림체를 더 선호하고, 과도한 컨셉보다는, 최소한의 핍진함이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 사가플래닛 작품들이 성향에 맞지 않는다고 알고있었고, 간판작인 하츠유키사쿠라도 하다가 도저히 집중하지 못하고 하차했다. 그렇게 평생 사가플래닛 작품은 안할 줄 알았는데, 금발겜이 하도 잘만들었다고 소문이 났고, 캐러게치고..

[SMEE] Making*Lovers 리뷰

■개요 이번 리뷰대상은 개그+달달한 연애로 유명한 SMEE사의 Making*lovers. 해당 회사에서 가장 잘 나가는 작품이다. 설정 일단 사귀고, 그 이후에 시작하는 사랑을 컨셉으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은 유쾌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순정남인데, 사랑이 없으면 사귀지도 않는다고 다짐할 정도이다. 스토리가 흘러가는 방향이 주인공이 원래 생각했던 연애의 형태와는 딴판인 것이다. ■평가 격정적인 부분이 없는 스토리를 좋아하지 않고, 이챠가 메인 컨텐츠인 내용도 좋아하지 않지만, Making Lovers는 그런 성향의 작품중에서 잘 만들어졌다. 우선 히로인 다 매력적이어서 좋고, 너무 일상이라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것을 회사 특유의 개그감각으로 커버한다. 스토리도 아예 없는것도 아니라 히로인들 나름의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