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re]츄신구라46+1 (Chusingura 46+1) 리뷰

■개요

OP

 

inre의 대체역사물(?) 츄신구라 46+1이다.

동명의 연극을 베이스로 각색한 작품이다.

 

 

설정

'츄신구라'라는 옛 일본 각본을 기준으로 조금씩 각색한 작품이다.

여기에 대체역사,타임슬립, 루프물 등의 특성을 끼얹었다.

 

주된 스토리 골자는, 주군을 잃은 무사들이 복수를 하는 내용이고,

주인공 '후카미 스구하'는 현대에서 날아와서 그 무사들 중 한명이 된다.

그래서 46+1(후카미 스구하)이다.

 

 

■평가

그림체 때문에 '아 이건 안한다'라고 생각하고, 3년 묵혔다.

근데 가만히 잘 따져보면 내가 좋아하는 설정 '타임슬립, 일본역사, 사무라이'등이 있길래,

한번 플레이 해봤다.

 

 

결과는, 띵작.

개띵작이다.

 

 

후반부인 4~5장이 비록 힘이 빠지긴 하지만,

1~3장의 몰입감과 퀄리티는 역대급이라 생각한다.

어떤 작품이든, 육성으로 감탄사가 튀어나오는 거의 없었는데,

이 작품을 플레이 하는 도중에 여러 번 감탄했다.  

 

 

역사적 인물을 '영웅'이 아닌 '사람'으로서 입체적으로 묘사를 하지만,

너무 현실적으로 그려내어 진빠지게 만들진 않는다.

또, 작품에 나오는 일본은 굉장히 평화로운데,

대조적으로 등장인물들은 위급한 상황에 빠져있다.

그런 아이러니한 설정이 주는 느낌이 꽤 좋다.

 

그런 아이러니 때문에 작품이 개그, 진지함, 열혈, 치유, 감동등의

온갖 장르를 담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여하튼, '재미'하나 만큼은 지금까지 한 작품중에서 가장 훌륭하다.

 

추천대상

-밝으면서도 진지한 작품을 하고싶은 사람

-역사장르를 좋아하는 사람

-제대로된 스토리게를 하고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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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점수>

 

재미 : ★★★★★ (3장까지) , ★★★(4~5장)

히로인 매력 : ★★★★

만족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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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96/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