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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ONSHIFT] 시계 장치의 레이라인 (時計仕掛けのレイライン) 시리즈 리뷰

제목 시계 장치의 레이라인 시리즈 플레이 타임 약 12시간 (총합) 시나리오 라이터 @Peace. 종합평가 ★★★ (87점) ■개요 예전에 1편 조금 해보고 관두었던 작품이다. 필자의 과거 글에도 템포가 이상하다고 욕한 흔적이 있다. 배경 마법학교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내용이다. ■단점 작품 초반의, 궁금하지도 않고 난잡한 떡밥 살포 방식 시리즈가 거듭할 수록 나아지는 문제점이긴 하지만.. 해당 시리즈 초반에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그 문제는 바로, '장르가 미스터리인데, 각종 떡밥이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1편은 도대체 뭐하는지 모르겠는 설정, 미스터리들이 마구 튀어나오는데, 하나도 궁금하지 않고, 당황스럽고 난잡하기만 했다. 예전에 필자가 1편만 조금 해보고 해당 시리즈를 접었던..

[Purple Software] 크리미널 보더 3nd offence (クリミナルボーダー 3nd offence) 리뷰

제목 크리미널 보더 3nd offence 플레이 타임 약 5시간 시나리오 라이터 카즈키 후미 종합평가 ★★★ (85점) ■개요 크리미널 보더 세번째 작품이다 배경 꽤나 부유하게 살던 주인공이, 전자마약이라는 것을 개발하게 되면서 뒷세계에 발을 들이는 내용이다. ■평가 음... 여러모로 해당 시리즈에서 기점이 되는 작품이다. 음.... 참.. 스포일러 안하고 평가내리기 어렵다.. (스포를 하겠다는 뜻이 아니고) 확실한 것은, 필자가 술에 약간 취해있던 상태에서 이 작품을 플레이 했는데, 술이 확깼다. 음.... 1편에 필자가 이 작품에 대해 고평가를 했던 점이, 이 작품에서는 거의 사라졌다. 아이러니 한 것은, 그 점(장점을 없앴다는 점)에서 또다른 고평가를 할 수 있다. 근데 그 점이... 참.. 음....

[ぱれっと] 9-nine- 나인 전 시리즈 리뷰

제목9-nine- 시리즈플레이 타임각각 약 5시간시나리오 라이터카즈키 후미종합평가★★★ ■개요일단은 본격적으로 리뷰를 하기전에, 나인식 판매방식에 대해 언급을 해야겠다.4분할 판매.나인의 미연시 판매방식은 꽤 많이 퍼졌다.현재 크리미널 보더라는 작품에서도 적용되고 있다그리고 필자는 이 판매 방식에 대해 꽤나 호의적이다.시대가 점점 짧은 컨텐츠를 추구하고있다.이런 시대에서 풀프라이스로 미연시를 낸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미연시에 진심인 로맨틱 가이들만 할 수 있는 것이다.어쩌면 갈수록 스토리가 좋은 미연시들이 줄어들고,이 업계가, 볼륨이 작고, 수익은 잘 나오는,로우리스크 로우 리턴의무지성 누키게 복붙메타로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그래서 나는 4분할 판매에 대해서 호의적으로 본다.4분할 판매 자체..

[Sukeban Games]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발할라) 리뷰

■개요 플레이 한지는 꽤 되었지만, 이제와서 리뷰 한다. 기존의 리뷰했던 미연시들과는 다른 궤의 작품이다. ■설정 사이버 펑크틱한 미래 세계. 주인공은 질 스팅레이라는 27세 여성으로, 발할라라는 바에서 바텐더를 하고 있다. 바텐더로서 일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이 게임의 기본 골자이다. ■특징 독특한 게임성이 있는 비쥬얼 노벨 필자가 리뷰했던 여타 미연시들과 비슷하게 종이인형극 형태의 비쥬얼 노벨이지만, 중간중간에 미니게임이 많이 참가되어있다. 마치, 화제되었던 인디게임 'Paper, please'에 비쥬얼 노벨 요소를 집어넣은듯한 느낌이다. 필자는 가만 앉아서 스토리를 감성하는 수동적인 비쥬얼 노벨보다, 이런식으로 상호작용하는 요소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한다. 때문에 이 포인..

[エウシュリー] 봉함의 그라세스타 (封緘のグラセスタ) 리뷰

■개요 에우슈리에서 2018년에 발매한 RPG 게임이다. 배경 한줄 요약하자면, '시궁창 인생부터 왕까지.' ■평가 역시 에우슈리는 에우슈리다. 게임에 푹 빠져서 플레이 했다. 뭔가 특별한 맛은 없지만, 가슴이 웅장해지는 설정과 평타는 치는 스토리 때문에 필자는 에우슈리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요새는 너무 밝은 스토리만 나와서 불만이었지만.. 간만해 적당히 어두운 스토리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 단점이 있다면, 게임성이 너무 개판이라는 것.. 얘네는 게임성만 개선하면 갓겜 제작사가 될 수 있는데 왜 안 그러는지 이해가 안간다.. 추천대상 -클리셰적이지만, 재미와 볼륨이 보장되면 되는 사람 평점 : 86/100 ★★★☆

[Sprite] 푸른 저편의 포리듬 (蒼の彼方のフォーリズム) 리뷰

■개요 1년 정도 전에 플레이 했다가 재미 없어서 잠시 접었었다. 할만한 미연시가 없어서, 결국 다시 플레이 하게 되었다. 배경 Sprite에서 발매한 청춘+부활동+스포츠장르이다. '플라잉 서커스'라는, 하늘을 나는 신발을 신고 하는 스포츠가 이 작품의 핵심 소재다. ■평가 초반부가 너무 재미없어서 접었었던 작품이다. 작품이 하드에서 작품이 썩어가던 중, 우연히 다시 생각나서 플레이 해봤다. 다시 플레이 해보니 느낀 건, 역시 잘 만든 작품이구나 싶었다. 고평가를 받는 작품은 괜히 고평가 받는게 아니다. (취향에 따라 평가에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공통루트는 진짜 징하게 재미 없는데, 개인 루트에 들어가기만 하면 재미가 급상승한다. 본격적인 스포츠 시합을 개인 루트에서 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특히 즐..

[Purple Software] 크리미널 보더 2nd offence (クリミナルボーダー 2nd offence) 리뷰

■개요 크리미널 보더 두번째 작품이다 배경 꽤나 부유하게 살던 주인공이, 전자마약이라는 것을 개발하게 되면서 뒷세계에 발을 들이는 내용이다. ■평가 역시 카즈키 후미다. 그냥저냥 적당히 재밌다. 작품에 대한 대략적인 코멘트는 1nd offence에서 했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다. 뭐 딱히 두번째 작품이라고 해서 뭔가 첫번째 작품보다 특출난 부분은 없기 때문에.. 다만, 공략 히로인은 첫번째보다 좋았다. 세번째도 기대되지만, 네번째 작품.. 마지막 히로인 린 공략 참 기대되는 작품이다. 추천대상 -적당히 재밌는 작품을 하고싶은 사람 -H씬, 스토리가 적절히 배합된 작품을 하고싶은 사람. 평점 : 82/100 ★★☆

[きゃべつそふと] 어메이징 그레이스 -What color is your attribute?- (アメイジング・グレイス -What color is your attribute?-) 리뷰

■개요캐비지 소프트에서 발매한 작품이다.에로게스케이프 점수도 85점로 높은 편이고, 지루할 것 같은 첫인상과는 다르게 의외로 몰입감 있다고 해서 플레이 했다. 배경주인공 '슈우'는 기억을 잃은 채, 어떤 특이한 마을에서 눈을 뜨게 된다.그 마을은 모두가 예술에 종사하는, 예술가들로 가득한 마을이었다.슈우는 그 곳에서 지내면서 서서히 그 마을의 진상에 다가서게 된다.. ■평가한 1년 정도 플레이 했다.'사쿠라의 시' 플레이 했을 때처럼 삭제와 재설치를 반복했기 때문이다.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초반부는 확실히 재미 없다.그렇다고 사쿠라의 시 정도로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사쿠라의 시보다는 지루한 부분이 짧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도록 하자. 일단은 루프물이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으로 장난치는 작품들을 별..

[Purple Software] 크리미널 보더 1st offence (クリミナルボーダー 1st offence) 리뷰

■개요 퍼플에서 나온 게임. 퍼플 게임들은 죄다 5분만에 접어서 필자와 안맞는다고 생각했지만, 이 작품은 예외로 생각보다 재밌게 했다. 배경 꽤나 부유하게 살던 주인공이, 전자마약이라는 것을 개발하게 되면서 뒷세계에 발을 들이는 내용이다. ■평가 샘플로 나온 이미지 몇장이 살벌해서 안할려고 했던 작품이다. 근데 막상 플레이 해보니 꽤 소프트한 작품이다. 별로 다크하지 않다 마약,야쿠자,어둠의 세계 같은 시커먼 태그들이 달려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왕도적인 순애물이다. 내용의 어두운 정도도 딱 몰입이 될만큼만 어둡고, 불쾌하진 않다. 라면 먹듯이 술술 플레이 했다. 거슬렸던 점은.. 주인공이 너무 내성적이라는 것. 그리고 주인공 측 등장인물들(특히 메인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너무 잘해준다는 것. 전자는, 주인..

[GIGA] 푸르키스S (フルキスS)

■개요 기가의 흔한 양산작, 푸르키스 S이다. 설마 오프닝도 있는지 몰랐다.심지어 고퀄이다. 설정 평범한 학원 연애 시뮬레이션이다.히로인은 단 두명이다. ■평가 아주아주 무난한 작품. 정말 정석적인 미연시 그 자체이다. 내용도 흔한 순애 러브스토리고, 뭐 특별할 것이 전혀 없다. 작품이 연애외에 목표가 없어서, 지루하기도 하다. 뭐 개그가 재밌는 것도 아니고, 흥미로운 주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왜 이런 작품을 하게 된 것은 100% 포스터 때문이다. 히로인 디자인이 너무 취향이었기 때문이다. 재미 자체는 별하늘의 걸린 다리보다 재미없다. 히로인이 마음에 들면 추천한다. 추천대상 -정석적인 미연시를 하고 싶은사람 -평범한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 평점 : 73/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