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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E] Making*Lovers 리뷰

■개요 이번 리뷰대상은 개그+달달한 연애로 유명한 SMEE사의 Making*lovers. 해당 회사에서 가장 잘 나가는 작품이다. 설정 일단 사귀고, 그 이후에 시작하는 사랑을 컨셉으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은 유쾌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순정남인데, 사랑이 없으면 사귀지도 않는다고 다짐할 정도이다. 스토리가 흘러가는 방향이 주인공이 원래 생각했던 연애의 형태와는 딴판인 것이다. ■평가 격정적인 부분이 없는 스토리를 좋아하지 않고, 이챠가 메인 컨텐츠인 내용도 좋아하지 않지만, Making Lovers는 그런 성향의 작품중에서 잘 만들어졌다. 우선 히로인 다 매력적이어서 좋고, 너무 일상이라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것을 회사 특유의 개그감각으로 커버한다. 스토리도 아예 없는것도 아니라 히로인들 나름의 갈..

[GIGA] 섬강의 클라리어스(閃鋼のクラリアス) 리뷰

■개요 GIGA의 비교적 최신작, 섬강의 클라리어스. 잘은 모르지만, 발드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작품이라고 한다. 설정 주인공이 수학여행갔다가 이세카이로 진입하게 되는, 흔한 스토리이다. 이세카이로 진입하는 이유는, 뭔 목걸이(?)의 속삭임에 홀렸기 때문인데, 이 목걸이가 나중에 주인공이 타고 있는 기체로 변신한다. 뭐 너만이 날 조종할 수 있다 그랬나 어땠나.. 여하튼, 이세계로 넘어가서 그 세계를 위협하는 나쁜놈들 잡고 이것저것 하는 내용이다. ■평가 + (장점) 정통식 J-판타지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 부분. 필자는 옛날옛적에 소아온으로 입덕한 사람이라, 소아온스러운 스타일(?)이면 다 좋아한다. 편하고, 재밌고, 적당한 갈등에, 하렘, 결국에는 잘 해결되는 것. 정통적인 이세계물보다는 조금 더 ..

[Laplacian] 백일몽의 청사진(白昼夢の青写真) 리뷰

■개요 OP 백일몽의 청사진은 근미래 배경의 작품을 주로 만드는 브랜드 'Laplacian'의 가장 최근작이다. 현재까지 해당 브랜드의 최고작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설정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은 기억상실증에 걸려있고, 어떤 연구실에서 실험을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실험의 내용이란, 그저 잠을 자고 연구자들로 하여금 꿈을 기록하게 하는 것. 어느 알비노 여캐도 역시 주인공과 같은 실험을 받고 있는데, 사실 이 여캐와 함께가 아니면 실험을 시행할 수 없다고 한다. 꿔야하는 꿈은 총 3개로, 이 꿈들을 모두 성공적으로 꾸는게 스토리의 기본 골자이다. 각각의 꿈의 배경은 현대 일본, 중세시대, 근미래이며, 주인공은 차례대로 각각의 시대에서 교사,각본가,학생으로 나타난다. 알비노 여캐 역시 꿈에 등..

[August] 예익의 유스티아(穢翼のユースティア) 리뷰

■개요 OP AUGUST에서 2011년도에 발매했다. 원래 어거스트는 밝고 느긋한 장르를 주로 만들지만, 이번 작품의 장르는 다크판타지이다. 흔히 미연시 입문작으로 꼽히곤 한다. 본인 역시 사실상, 미연시 입문작은 이것이다. 배경 부유하고 있는 중세풍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하늘을 날고 있는 만큼 도시는 불안정해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도시의 하층부일수록 지반이 불안정한지 땅이 자주 꺼진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몸에 날개가 돋아나는 전염병이 하층에서 유행하고 있다. 주인공은 이 도시의 가장 하층인 '뇌옥'에서 생활하는 실력좋은 해결사로서, 서서히 이 전염병과 도시의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평가 캐릭터, 스토리, 템포, 음악 등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굉장히 좋다. 연애면 연애, 스토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