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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てぃ~ぐる] 레미니센스 Re : Collect(レミニセンス Re : Collect) 리뷰

■개요 레미니센스의 팬디스크다. 플레이한지는 굉장히 오래되었다. 배경 새로운 도시 '야마토'가 등장한 팬디스크이다. ■평가 본편과 작가가 같아서 작품의 느낌의 차이는 없다. 흥미진진한 전개, 매력적인 히로인, 용두사미 스토리. 그리고 여러인물의 치열한 두뇌싸움. 그래도 필자는 본편보다 이게 더 재밌었다. 동양풍 도시인 '야마토'가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미친듯이 자극시키기도 하고, 때문에 더 흥미로운 전개가 많이 펼쳐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작가 특성상, 책임감없는 몰입감이였지만. 히로인들도 전작만큼, 아니, 전작보다 매력적이었다. 본편을 재밌게 했다면, 팬디스크 역시 추천한다. 추천대상 -엄청나게 몰입할만한 작품을 찾는 사람 -본편을 재밌게 한 사람 평점 : 84/100 ★★★

[てぃ~ぐる] 레미니센스(レミニセンス) 리뷰

■개요 새벽의 호위로 유명한 키누가사 쇼고의 작품이다. 실력 지상주의라는 라노벨로 유명하기도 하다. 플레이 한지는 굉장히 오래되었다. 배경 지상이 인간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모해서, 인류는 지하에 여러 도시를 세웠다. 그 여러도시 사이에 일종의 첩보원으로서 주인공이 활약하는 내용이다. ■평가 + (장점) 몰입감 '어서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라는 라노벨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해당 작가의 기풍을 알것이라 생각한다. 용두사미라고 맨날 까이긴 하지만, 필자는 그런거에 조금 둔감한 부분이 있다. 무엇보다, 필자는 (작품이 재밌었던 시간) / (작품 전체 플레이 시간) 라는 지표같은 것을 굉장히 중시한다. 용두사미면 어떤가. 지루해뒤지겠다가 후반만 인상깊은 작품보다 계속 재밌다가 후반만 납득 안가는 작품이..

[azarashi-soft] 아마카노2 (アマカノ2) 리뷰

■개요 아자라시 소프트의 최신작, 아마카노 2이다. 미려한 그림체로 순식간에 판매고를 늘렸다. 설정 일상에서 연애하는 내용이다. ■평가 의외로 일상연애물은 자주 발매 된다. 그리고 다들 그 특성상, 존재감이 없다. 아마카노2도 일상연애물이지만 밋밋하지 않았다. 기본적인 정권찌르기만을 사용하지만, 그 정권찌르기가 바위를 뚫을 지경이다. 우선, 일러스트가 기가막히게 아름답다. 선명하고, 화사한 그림체는 아마카노 특유의 느긋하고 달달한 분위기에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이는 플레이어의 경험(?) 민감도를 대폭 증폭시킨다. 히로인도 매력적이다. 특히 유우히라는 캐릭터가 그렇다. 유우히 루트에 들어간 순간, 입이 딱 벌어졌다. 그리고 손꼽히게 인상깊은 장면인 고백까지 가자, '이 정도면 인정'이라고 나도 모르게 말이..

[Hibiki Works] 스이렌과 시온(水蓮と紫苑) 리뷰

■개요 (영상이 없다...) hibiki works에서 2020년에 발매한 흔한 누키게...이다. 배경 주인공이 시골가서 사촌들이랑 노는내용이다. ■평가 일단, 히로인이 두명이고, 분량이 굉장히 짧다 스토리라는것도 사실 거의 없다. 굉장히 뻔한 스토리에 H신이 자주, 그리고 많이 나온다. 말그대로 누키게이다. 누키게치곤, 히로인이나 설정이 굉장히 느낌 있다. 특히 포스터를 굉장히 매력적으로 잘 그렸다. 물론 포스터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외로 작품의 방향성을 정해준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또, 감각적으로 컨셉이 잡혔고, 그런 점들이 인상에 깊이 박혔다. 단순히 누키게로 남기보다는, 스토리에 조금 더 힘을 주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런점에서 조금 안타깝다. 처음부터 누키게로서 기획..

[Feng] 별하늘에 걸린 다리 (星空へ架かる橋) 리뷰

■개요 별 하늘에 걸린 다리이다. 설정 시골에서 연애하는 스토리다. 그렇다. ■평가 아주 오래전에 플레이 했고,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난다. 느낌만 기억이 난다. 꽤 재밌게 했다. 히로인들이 꽤 매력있게 만들어졌다. 정말 정석적인 미연시이다. 특징이 없어서 바로 기억에서 사라진다는게 단점이다. 추천대상 -정석적인 미연시를 하고 싶은사람 -평범한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 평점 : 75/100 ★

[IRODORI] 벚꽃재판 (桜花裁き) 리뷰

■개요 IRODORI 에서 2017년도에 발매했다. 출시된지 꽤 되었다. 배경 역전재판+미연시 에다가, 일본 사극을 끼얹은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에도시대의 판사역할인 '봉행'이 되어,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야한다. ■평가 + (장점) 게임성 있는 미연시 필자는 게임성 있는 미연시를 굉장히 좋아한다. 하루죙일 텍스트로만 진행하면 지루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텍스트로만 진행하는데 계속해서 몰입된다? 그 미연시는 진짜 뛰어난 거다. 여하튼, 게임도 즐기고, 스토리도 즐기고, 연애 시뮬까지 즐길 수 있다면 진짜 매력적인 작품인거다. 지루할 틈이 없으니까. 의외의 완성도 있는 시나리오 역전재판도 의외로 시나리오가 인상 깊었는데, 벛꽃재판도 시나리오가 꽤 인상깊었다. 솔직히 게임적인 부분이랑 동급으로 재밌다. 슴..

[AliceSoft] 란스10 -결전- (ランス10) 리뷰

■개요 야겜의 황제, 란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에로게스케이프에서 평점이 1위인 작품이기도 하다. 배경 인간vs마물의 최대의 전쟁을 배경으로한다.게임 시작부터 인간쪽 나라들이 전체적으로 난리가 나있다. ■평가 마지막 란스 작품답게 모든면에서 공을 들였다. 중독성 있는 게임성, 인상깊고 몰입감있는 스토리, 그리고 지금까지 쌓아온, 엄청난 수의 캐릭터 풀까지. 게다가 볼륨마저 어마어마하다. 앵간한 에로게 회사들이 함부러 따라했다간 가랑이가 찢어질 퀄리티이다. 2부의 존재 역시 인상깊다. 사실 1부만으로 끝내도 상관없긴 한데, 팬들을 위해, 또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만들었다는 인상을 받았다. 메인 요리를 다 먹었는데, 후식으로 초고급 케이크와 파르페가 나오고, 거기에다가 입가심용 초고급 포도주가 서빙된 ..

[SMEE] Harem Kingdom(하렘 킹덤) 리뷰

■개요 Making*lovers로 유명한 smee사의 비교적최신작이다. 설정 이세계로 넘어갔더니, 왕이되서 하렘을 갖게 된 내용이다. ■평가 돌직구 그 자체인 제목이라 첫인상이 좋았다. 제목을 보자마자, 이런 뻔한 설정을 왜 아무도 제대로 만들려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작풍은 SMEE사의 making*lovers와 거의 비슷하다. 유쾌한 주인공과 유쾌한 일상이 주 내용이다. 다른점이 있다면,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에 대한 히로인들의 호감도가 초반부터 높다. 그래서 주된 분기점이, 누구를 공략하냐가 아니고, 어떤식으로 하렘을 운영하느냐이다. 가정적인 하렘, 가부장적 하렘, 치유적인 하렘, 경쟁적인 하렘 등이 그 예시이다. 때문에, making*lovers에 비해 빨리 질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

[エウシュリー] 마도교각 ~어둠의 달여신은 도국에서 노래한다~ (魔導巧殻 ~闇の月女神は導国で詠う~) 리뷰

■개요 에우슈리에서 2013년에 발매한 SLG게임이다.비교적 오래된 게임이지만, 이제 리뷰한다. 배경한마디로, 이세계 삼국지, 씹덕 버전 왕좌의 게임.다른 말로 하면, 판타지 문명5+미연시이다.주인공이되서 세상을 점령하면 된다.   ■평가 에우슈리,소프트하우스 캐러, 앨리스소프트.  이 세 회사는 미연시에 게임적인 요소를 넣는 대표적인 회사들이다. 에우슈리는 거대한 게임스케일에 다소 전형적인 작풍,  앨리스소프트는 퀄리티는 좋지만 좀 하드한 작풍,  소프트하우스 캐러는 비교적 작은 볼륨에 밝은 분위기의 작풍을 가지고 있다.   앨리스 소프트야 작품을 워낙 잘만들어서 작품마다 인기를 끄는 회사다. 그에 반해 에우슈리는 작품을 거대하게 만드는 점은 좋지만,  퀄리티는 다소 둘쭉날쭉한다.  특히 최근에 나온 ..

[ωstar] 미소녀 만화경5 -이치와 미궁의 소녀- (美少女万華鏡 -理と迷宮の少女-) 리뷰

■개요 누키게로 유명한 미소녀 만화경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때문에 시리즈가 끝난다고 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했다고 한다. 설정 미소녀 만화경 시리즈에 개근했던 소녀 '렌게'가 드디어 본 작품의 히로인으로써 등장한다. 이 부분이 사실 설정 설명란에서 제일 중요하다. ■평가 미소녀만화경은 누키게하면 맨처음에 떠오르는 시리즈이다. 미소녀만화경5는 그 시리즈의 정점이다. 스토리에도 꽤 힘이 실려있으며, 일러스트는 미려하다. 특히 마지막 작품인 만큼, 스토리파트가 에로게 치고 굉장히 길다. (4~5시간? 된것 같다) 그러나 몰입감이 좋은 편은 아니다. 살짝 지루하기 때문에 몇번이나 하차할 뻔했다. 딱 접기 애매하게 몰입된다. 다만 빌드업으로써의 기능은 제대로 한다. 누키게 치고는 엔딩의 여운이 꽤 남는..